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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셀럽·인플루언서 브랜드 선호…리아나 화장품 5억불대 수익

MZ세대(1981년~2010년생)가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자체 출시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시장 조사업체 와이플러스에 따르면, MZ세대는 가수 로빈 리아나의 팬티뷰티(화장품)와 세비지엑스펜티(속옷)를 ‘멋진(cool)’ 브랜드로 선택했다. 업체 조사의 상위권에 소위 셀럽브랜드가 자리를 차지했다.     리아나의 화장품 브랜드 펜티뷰티와 란제리 브랜드 세비지엑스펜티는 인기 브랜드 3위에 올랐다. 펜티뷰티는 연수익 규모가 5억82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또다른 셀럽 셀레나 고메즈의 화장품 브랜드 레어뷰티도 2023년 성장률이 전년 대비 110%를 기록했으며 매출 약 3억 달러에 달했다.   셀럽 론칭 브랜드 뿐만 아니라 수억에서 수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브랜드도 MZ세대의 소비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8~39세 사이의 소비자들은 3억64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메가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의 보정속옷 및 의류 브랜드 스킴스(SKIMS)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다. 이 브랜드의 제품을 고품질이며 트렌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스킴스 매출의 약 70%가 MZ세대였다. 스킴스는 2019년 론칭 이후 3년 만에 가치가 40억 달러로 껑충뛰었을 정도다. 또 작년 약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약 7억5000만 달러의 순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여성 속옷, 의류를 넘어 남성 의류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에 더해 약 4억 명의 팔로워의 메가 인플루언서 카일리 제너의 카일리 코스메틱에 역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3년 카일리 코스메틱의 전자상거래 순매출이 3060만 달러나 됐다.     와이플러스의 메리 블리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이 브랜드들이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은 독특하고 눈에 띄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MZ세대는 정보 습득과 소비 결정 과정에서 소셜미디어(SNS)를 주요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친숙한 데다 그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짙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2030년이 되면 MZ세대가 소비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인플루언서와 셀럽 브랜드는 더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화장품 브랜드 화장품 브랜드 브랜드 선호 리아나 화장품

2024-02-29

(주)파켓<한국의 화장품 회사>, 한미특수교육센터 후원

한국의 화장품 회사 (주)파켓이 한미특수교육센터를 후원한다.   한미특수교육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로사 장)와 파켓(대표 황주업) 측은 30일 부에나파크의 한식당 아리수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MOU 체결에 따라 파켓은 1년 동안 월 500달러씩, 총 6000달러를 센터에 지원한다. 그 이후엔 화장품 브랜드 ‘믹순(mixsoon)’ 제품 포장에 센터의 로고를 넣고 판매되는 제품 1개당 100원 정도를 로열티로 지불할 예정이다.   황주업 대표는 “센터에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판매가 아니라 생산되는 제품 1개당 70원 정도를 로열티로 지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어느 방법이든 지원금이 월 500달러가 넘도록 해 센터를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켓은 센터 외에 믹순 브랜드를 통해 북극곰 보호 단체, 한국의 발달장애 예술가 단체를 포함한 4곳을 돕고 있다.   로사 장 센터장은 “한국 회사가 이렇게 도움을 줘 정말 고맙다. 지원금은 매년 미주 전역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드림아트 미술대회’를 포함,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 계발 사업에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파켓 측은 또 지난해 미술대회 입상 작가 5명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선정한 디자인을 믹순 브랜드의 바르는 비타민C 제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 센터장은 지난 2022년 아리랑축제에 믹순 제품 홍보 부스를 연 황 대표와 대면한 이후 MOU 체결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믹순은 최근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황 대표는 “샌타페스프링스에 웨어하우스를 겸한 미주 본사를 설립했고, 뉴욕 매장을 곧 연다.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팝업 뷰티 클래스도 열고 있다. 뉴욕에선 추위에도 5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한미특수교육센터 후원 한미특수교육센터 후원 포함 발달장애인들 화장품 브랜드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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